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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보를 위한 트레킹코스추천 1편

쿵따리 2020. 11.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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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력 단련도 하고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또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등산은 현대인들의 빠질 수 없는 취미생활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등산 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쿵따리의 트레킹코스추천을 시작합니다.

 

 

1. 강화도 마니산

첫번째 트레킹코스추천 산은 바로 강화도 마니산입니다. 마니산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친한 산입니다.

높이는 472m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산세가 완만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초보자이지만 높은 산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산입니다. 마니산은 다양한 문화재가 있는 산인데요. 보물 161인 정수사법당과 인천기념물 19인 장곶돈대, 사적 136인 참성단으로 총 3개의 문화재가 존재합니다. 

 

 

마니산 등산 코스를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첫번째로는 계단로가 있는데요. 왕복으로 4.8km의 거리이며 약 2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마니산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개미허리/헐떡고개인 1004계단을 건너 참성단이있는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초보자분들에게는 아무래도 가장 거리가 가깝고 왕복 시간도 짧은 계단로 코스가 적격이겠네요.

 

두번째로는 단군로부터 함허동천까지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거리는 6.4km로 총 3시간이 걸립니다. 마찬가지로 마니산 매표소부터 시작하여 단구로, 372계단을 거쳐 참성단이있는 정상에 오릅니다. 이후 단군계단과 헬기장을 거쳐 마니계단과 바위능선을 거칩니다. 마지막으로 칠선교와 칠선녀계단을 거쳐 능선로와 계곡로가있는 함허동천로를 가면 함허동천 매표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세번째로는 단군로에서 정수사로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거리는 5.3km로 총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마니산매표소부터 시작하여 칠선녀계단까지는 두번째 코스와 같습니다. 이후엔 암릉구간인 정수사로로 가서 정수사 매표소로 가면 코스가 끝납니다. 마지막으로는 단군로 코스가 있습니다. 거리는 7.2km로 가장 길며 왕복 3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단군로 코스는 세번째 코스의 헬기장까지의 코스입니다.

 

 

강화도 마니산의 입장 요금표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니산은 어른은 개인일 경우 2000원 단체일경우 1500원입니다. 군인인 경우 개인 1000원 단체 800원입니다. 청소년은 개인 1000원 단체 800원입니다. 어린이의 경우 개인 700원, 단체 500원으로 가장 저렴하네요.

구분 요금
개인 단체
어른 2000 1500
군인 1000 800
청소년 1000 800
어린이 700 500

 

 

2.청송 주왕산

다음 트레킹코스추천 대상은 바로 청송 주왕산입니다. 주왕산은 총 722.1m의 높이를 가진 산으로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왕산은 용암이 흐른 후 굳어져 만들어진 산으로 우리나라 3대 암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경관이 독특하고 아름다워서 등산할 때 풍경과 운치를 중시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왕산은 가을에 가는 걸 추천하는데요. 주왕산의 가을빛으로 물들어진 나무를 구경하면 생명의 풍만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왕산의 내주왕지구에는 주왕계곡과 절골계곡이 있습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자연의 소리와 계곡의 찰랑대는 물소리가 어우러져 눈뿐만 아니라 귀도 재미있는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송 주왕산의 입장료는 성인 3,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으로 강화도 마니산보다는 값이 조금 나가지만 차이는 거기서 거기인 편입니다. 단체로 갔을 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700원, 초등학생 500원입니다.

구분 성인 중/고등학생,일반사병 초등학생
개인 3,500 1,000 600
단체 3,000 700 500

 

 

주왕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주왕계곡에 있는 시루봉이었습니다. 시루봉은 생김새가 떡을 찌는 시루와 흡사하다고 해서 이름이 시루봉이라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때는 시루보다는 꼭 사람얼굴 모양의 조각상 같았습니다. 서툴게 깎아진 돌하르방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생김새가 독특하여 기억에 많이 남았던 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등산 초보도 가능한 트레킹코스추천 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칠 때 기분전환을 하고싶다면 역시 등산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모두 나가서 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기를 충전하는 등산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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