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바르게 구강관리 하는 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구강관리가 제대로 안되있을 경우에는 이에서 자주 통증이 느껴지고, 잇몸에 쉽게 피가 나거나 욱신거리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장시간 지속된다면 치아우식증인 충치와 잇몸병과같은 치주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미리 구강관리를 함으로서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구강관리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강관리를 위해선 당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하루에 섭취하는 당류의 양을 25g 내로 정했습니다. 이는 각설탕이 약 8개정도 들어간 양입니다. 적은 양의 당류일 지라도 섭취하면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식품에 들어간 당류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당류의 섭취를 줄이려고 마음을 먹어도 가공식품 속에 함유된 당류의 양이 너무 많아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요거트만해도 당류 함유량이 10g이며, 콜라 한 캔은 25g 이상이 들어있습니다. 가공식품의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있어 당류를 25g으로 줄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약 이러한 식단 구강관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치과와 같은 관련 기관의 식이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알려드릴 구강관리를위한 습관은 바로 금연입니다. 흡연은 흡연자에게 구강암에 걸릴 확률을 높일 뿐만아니라 구강의 위생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뿐만아니라 흡연을 할 때마다 구강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구강 속 조직에 자극을 끼치게 됩니다. 이는 구강건강을 위협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흡연을 줄여나가야만 합니다. 하지만 금연이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따라서 금연을 다짐하거나 흡연량을 줄이기로 마음먹었다면 적절한 기관에서 금염 프로그램을 교육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강위생관리는 구강관리의 기본입니다. 충치와 잇몸병을 발생시키는 치면세균막을 없애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 습관이 필요합니다. 양치는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은 반드시 해야하며 치아뿐만아니라 잇몸까지 꼼꼼히 닦아내어야 합니다. 칫솔질을 할 때 놓치기 쉬운 점 중 하나가 바로 안 쪽을 제대로 닦지 않는 것입니다. 치아의 바깥면 외에도 안쪽과 잇몸까지 함께 닦도록 습관을 들여야만 합니다.
구강관리를 위해 양치를 할 때에는 칫솔뿐만아니라 치실 혹은 치간칫솔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앞서 말했듯 치면세균막은 충치와 잇몸병의 주범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면세균막은 치아의 앞뒷면 뿐만아니라 치아 사이에도 쌓이기 쉽습니다. 치아 사이에 축적된 치면세균막은 칫솔만으로 없애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여 하루에 적어도 한번 이상 구강관리를 해주어야만 합니다.
치약의 올바른 사용도 구강관리에 포함됩니다. 치약에 들어간 불소라는 성분은 충치의 진행을 방해할 뿐만아니라 칭치세균이 구강에서 활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소치약은 성인이 되어가면서 점점 불소의 함유량을 높여갑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500ppm정도의 불소를 이용하며 그 이상부터는 최소 1000ppm에서 최대 1500ppm정도를 사용합니다. 치약을 사용할 때에는 제조일이 적어도 1년은 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강관리에 더 힘을 쓰기 위해서는 치약 성분표를 확인하여 불소가 적절히 함유되어 있는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소치약을 사용할 때는 적어도 두 번은 넘게 사용해야하며 칫솔 위에 치약이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게 있도록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약의 양은 완두콩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만약, 치약의 양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생겨 양치를 제대로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양치질을 끝내고 물로 행굴 때 간단히 행굼으로서 불소가 치아에 좀 더 오래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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