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증이란?
안검하수증이란 눈꺼풀처짐 현상이라고도 말합니다.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 눈 근육 힘이 부족하여 눈꺼풀 위쪽이 아래로 축 처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안검하수증이 생기면 눈꺼풀 위쪽의 힘이 부족하여 눈동자를 덮게 됩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동공을 가리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시야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증은 왼쪽과 오른쪽 눈 중 하나만 발생할 수도 있고 양 눈 다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검하수증에 걸리면 어떻게든 위눈꺼풀이 내려오는 것을 막기위해 이마에 힘을 주거나 턱을 드는 습관이 있곤 합니다. 만약 아이 때부터 안검하수증이 있는 경우에는 눈의 성장에 지장이 가 시력이 발달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더욱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검하수증의 원인은?
안검하수증의 원인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검하수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그 중 선천적으로 눈꺼풀이 처지는 원인이 있습니다. 태아 때부터 위눈꺼풀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근육의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이러한 선천적 안검하수증을 겪게 됩니다. 다른 선천적인 원인으로는 선천적 근육성 눈꺼풀 처짐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근육의 발달에 문제가 있으며 유전적으로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특수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마르쿠스건 턱증후군에 걸려도 안검하수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MarcusGunJawwinking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이 증후군은 턱을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동작할 때 위쪽 눈꺼풀도 함께 움직이게되는 증후군입니다. 다른 증후군으로는 눈꺼풀 틈새 증후군이 있습니다. 이는 상염색체 우성유전으로인한 발병 확률이 높으며 안검하수증 증상 뿐만아니라 안쪽눈구석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후천적으로 안검하수증이 일어나는 경우는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꺼풀 근육의 힘이 줄어드는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다른 외상으로인해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르너 증후군부터 시작해 안구가 없거나 뇌신경이 마비된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안검하수증을 일으킵니다.
안검하수증 치료법은?
안검하수증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대부분 환자의 나이가 세 살이 넘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검하수증 치료를 위한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는 환자의 상황과 눈의 상태를 고려한 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먼저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만약, 환자가 안검하수증 뿐만아니라 약시까지 있는 경우 초기에 수술을 받는 것을 추천받곤 합니다. 안검하수증이 후천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좀 더 증상의 경과를 지켜본 후에 수술에 진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환자가 노화로인해 근육의 힘이 부족해 생긴 안검하수증이라면 조기 교정이 이루어지며 외상으로인한 경우는 좀 더 신중히 결정이 이루어집니다. 중증근무력증과 같이 눈꺼풀이 처진 정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할 여지가 있는 경우에도 수술 시기가 신중히 결정됩니다. 최소 6개월의 긴 시간동안 증상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주로 뇌신경마비와 같은 경우에 이루어집니다.
안검하수증으로인한 합병증은?
안검하수증 수술을 받은 후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 이후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이러한 합병증들을 막거나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검하수증의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는 눈을 뜬 상태로 수면을 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안검하수증 수술을 받은 많은 환자가 겪는 증상입니다. 주로 안검하수증 증상이 심했거나 수술 과정이 많았을 경우데 더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눈이 자주 안 감기다 보면 안구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합병증으로는 수술 후에도 눈꺼풀이 더 높거나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부족교정이라고 하는데 매듭지어진 눈의 근막이 풀어져서 발생했을 확률이 있습니다. 대부분 장기간에 걸쳐 관찰되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재수술을 해야합니다. 만약, 눈꺼풀이 과하게 올라가버린 경우에는 노출성각막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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